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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명상지도자 차드 멩 탄, 선찰대본산 범어사 방문 - 불교신문

범어 | 2022-10-18 | 조회수 : 1043
구글 명상지도자 차드 멩 탄, 선찰대본산 범어사 방문
  •  유지호 부산지사장
  •  승인 2022.10.12 10:25
  •  

‘위즈덤 2.0코리아’ 마친 후 찾아 눈길
한국불교와 범어사에 관심 가져
구글 명상지도자 차드 멩 탄 일행이 10월11일 금정총림 범어사를 방문했다. 사진은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과 차드 멩 탄이 계속 소통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구글 명상지도자 차드 멩 탄 일행이 10월11일 금정총림 범어사를 방문했다. 사진은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과 차드 멩 탄이 계속 소통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구글에 마음챙김 문화를 전파한 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차드 멩 탄 일행이 10월11일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보운스님)를 방문했다.

차드 멩 탄 일행은 마음챙김 명상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명상앱 ‘마보’가 주관하는 ‘위즈덤 2.0코리아’ 컨퍼런스를 마치고 바로 선찰대본산 범어사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된 '위즈덤 2.0'은 지난 10년간, 기업가들과 마음챙김 명상지도자, 심리학자, 뇌과학자, 사회운동가, 교사, 정치인, 법률가와 함께 현시대 기술과 우리의 삶이 함께 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다. '위즈덤 2.0 코리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범어사에는 차드 멩 탄을 비롯해 싱가폴 플럼빌리지 커뮤니티 마음챙김리더 월 추아 키 수이, 글로벌 마음챙김 명상 리더십 솔루션 회사 ‘포텐셜 프로젝트’ 글로벌 사업총괄 모한 리더, 명상앱 마보 유정은 대표, 마인드디자인 김민지 대표 등이 방문해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과 차담, 포교국장 눌은스님의 범어사 안내, 저녁예불에 동참하며 한국불교를 체험했다.

차드 멩 탄 일행은 한국불교와 범어사의 유래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특히 범어사 창건주 의상대사와 원효대사의 일화를 들으며 마음에 대해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차드 멩 탄은 “상대와 갈등이 생기고 반목이 있을 때는 마음에 안정을 취하고 위빠사나를 하면서 몸와 마음을 들여다보며, 문제가 밖에 있는게 아니고 내안에 있음을 들여다본다”며 “한국불교가 다른 불교와 어떤 점이 다른지, 한국불교의 정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은 “원효대사가 어둠에서 해골의 물을 마실 때 마음과 밝은 날 해골을 봤을 때 마음, 즉 인위적이지 않은 마음과 직관적인 즉답이 한국불교의 특징이다”며 “한국 불교를 알기 위해서 오늘처럼 자주 한국을 방문해 사찰을 찾고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차드 멩 탄은 구글 최고 인기 직원교육 프로그램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 개발, 베스트셀러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기쁨에 접속하라’ 저서, 노벨평화상 후보에 8회 선정된 ‘10억 개의 평화운동’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과 차드 멩 탄이 마음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과 차드 멩 탄이 마음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차담모습.
차담모습.
조계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포교국장 눌은스님.
조계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포교국장 눌은스님.
포교국장 눌은스님과 차드 멩 탄.
포교국장 눌은스님과 차드 멩 탄.
차드 멩 탄 일행이 함께 기도 발원하고 있다.
차드 멩 탄 일행이 함께 기도 발원하고 있다.
단체기념사진.
단체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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