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국민 대통합 특별 기도를 봉행했습니다.
범어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 다음날인 11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국민 대통합을 기원하며 특별기도를 봉행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부산지역 3.1운동 출발지이자 호국 사찰로 역할해온 범어사는 특별기도로 국가 안녕, 국민 통합, 국론 통일을 발원했습니다.
주지 경선스님은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혼란스러운 현 상황과 국민 화합을 위해 종교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라며, 국민 통합을 기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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