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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말고 끝없이 정진하라-불교신문

범어사 | 2017-02-11 | 조회수 : 3477

멈추지 말고 끝없이 정진하라

- 범어사 3회 율학승가대학원 47회 승가대학 졸업식 봉행


기사승인 2017.02.10  16:14:44


범어사 3회 율학승가대학원 47회 승가대학 졸업식 봉행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스님)가 10일 설법전에서 제3회 율학승가대학원과 47회 승가대학 졸업식을 봉행했다. 범어사 율원 졸업생은 5명, 승가대학 졸업생은 7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 경선스님, 수좌 인각스님, 전 교육원장 무비스님, 율원장 영명스님, 강주 용학스님, 교수사 홍선스님, 졸업생 스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귀의를 시작으로 졸업식은 졸업생 인사, 운영위원장 축사, 졸업증서 수여, 율원장 훈사, 표창장 수여, 격려사로 이어졌다.

율학승가대학원과 승가대학의 운영위원장 경선스님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세상 밖 또 다른 수행길에 한 걸음 내딛은 스님들의 밝은 앞날을 기원한다”며 “어떤 고난에도 수행의 끈을 놓지 말고 끝없는 정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가대학 표창장 수여에 나선 무비스님은 “학인시절은 고생스럽지만 평생의 수행과정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다”며 “범어사에서 수행했던 순간은 마음 속 깊이 간작하며 다른 곳에 가서도 수행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며 수행 정진을 독려했다.

졸업생 대표 승가대학 정진스님은 “산사에 가득한 매화향 맡으며 들어온 강원을 떠나게 되는 순간이 너무 빨리 찾아왔다”며 “선배스님들의 가르침을 전해 받던 나날을 뒤로하고 각자의 수행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 어느 곳에 가던 화엄종찰 범어사의 가르침을 잊자 않고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은 전통방식의 사홍서원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회향했다.


한편 범어사율학승가대학원과 승가대학에서는 2561년도 신입생을 각각 모집하고 있다. 
대학원은 2월 24일까지이며, 승가대학은 3월 22일까지이다. 범어사 교무국 051-508-3123


송정은 기자│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je.song@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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