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53선지식 천일 화엄대법회’ 두 번째 법석을 열었습니다.
범어사는 어제 주지 경선스님 등 사부대중 7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부산 화엄사 회주 각성스님을 법사로 ‘53선지식 천일 화엄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의 첫 법회에 이어 두 번째 법문을 진행한 각성스님은 ‘세주묘엄품’을 주제로 법문하고 화엄경을 통해 꿈속이 아닌 꿈 밖의 세상을 깨닫고 고통에서 벗어나라.”고 당부했습니다.
범어사는 11월 1일부터 사흘간 화엄특강을 열고 매월 음력 초하루 화엄 대법회를 진행하는 등 화엄신중기도와 선지식의 화엄법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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