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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선(禪)문화 위한 대작불사 첫 발-불교신문

범어사 | 2017-02-06 | 조회수 : 3517


범어사, 선(禪)문화 위한 대작불사 첫 발

기사승인 2017.02.05  23:34:58

- 선문화교육관 건립 착공

선불교 대중화와 불교문화 전파를 위한 선문화교육관 건립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 선(禪)문화 이끌 금정총림 범어사의 대작불사가 착공에 들어섰다. 선불교 대중화와 불교문화 전파를 위한 선문화교육관 건립의 첫 발을 내딛었다.

5일 범어사(주지 경선스님)는 사자암 앞 부지(부산 금정구 청룡동 480번지 일원)에서 선문화교육관 착공식을 봉행했다. 가람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착공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로 이어졌다.

기념사를 전하는 경선스님

경선스님은 기념사에서 “선수행의 대표적인 도량 범어사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문화교육관 건립을 착공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선문화교육관은 불도 부산을 대표하는 불교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완공 후 부산불자들과 일반대중에게 불심을 심어주며 선불교 전파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서병수 부산시장은 “한국 선불교를 이끌 범어사의 선문화교육관은 매우 뜻깊은 불사”라며 “부산불자들에게 치유와 성찰의 공간이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화교육관 조감도

선문화교육관의 건축면적은 900여 평(2900㎡)이며 한옥형 지붕으로 구성된 건물 2층 2동으로 구성, 201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찰대본산 범어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문화 전파 및 한국 전통사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건립이 추진되었다. 숙박형 템플스테이, 명상과 참선, 사찰음식과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불교를 알리는 불교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대종사,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법륜사 회주 선래스님, 범어사 교수사 흥선스님, 국청사 주지 계전스님, 범어사 승가대학장 용학스님,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허영범 부산경찰청장, 원정희 금정구청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정은 기자│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je.song@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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