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과 불자들은 범어사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던 현장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가 전합니다.
오색등을 환하게 밝힌 범어사에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민과 불자들이 모였습니다.
<int> 경선스님 / 범어사 주지.
( 정유년 한해에는 여러분들 (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범종소리~>
새해를 알리는 웅장한 범종소리가 세상을 향해 퍼져나갑니다.
타종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범종소리에 지난해의 아쉬움을 실어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품습니다.
<int> 김치환 (울산) / 김애정 (울산) /
( 올해도 작년처럼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불자와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새해에는 기쁘고 희망찬 일만 가득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BTN뉴스 오용만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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