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범어사 보제루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백명숙)가 4월6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신입생 환영회 및 2024년도 발대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재 정오 스님, 부총재 도담 스님을 비롯해 백명숙 협회장과 김석조 전협회장 , 운영위원 및 학생 등 370여명 이 동참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협회기 입장, 격려사, 인사말씀, 재학생 환영사, 선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총재 정오 스님은 “우리 사회와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 여러분, 스스로 경험한 것 만큼 좋은 밑거름은 없다”며 “파라미타 활동의 근간인 불교는 여러분이 성장하여 주인된 삶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자산이고 등불이 될 이다.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서 마음자리가 깊은 사람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명숙 협회장은 “부산파라미타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지부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다. 우리 파라미타는 여러분의 일상의 먼지를 털어내고 힐링을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