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경내 주지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11월 20일 경내 주지실에서 ‘범어사·동국대 WISE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앞으로 동국대 대학원(불교문화대학원, 사회과학대학원, 경영대학원)은 범어사에서 추천한 종사자(산하 법인 기관 포함)들의 교육 역량 강화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동국대 대학원은 범어사에서 추천한 학생에 한하여 첫 학기 입학에서 60%, 다음 학기부터 50%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범어사 종무소로 연락해 대학원 진학 의사를 밝힌 후, 범어사의 추천을 받아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협약식에는 주지 정오 스님, 동국대 WISE 불교문화대학원 원장 유진 스님, 교무국장 석산 스님, 강현숙 사회과학대학원 원장이 참석했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불교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협약이며, 불도 부산의 인재들이 지성을 겸비하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