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범어사 천왕문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1월 14일 천왕문에서 ‘을미년 사천왕재’를 봉행했다.

범어사는 매년 음력 12월 15일 사천왕재를 봉행하며 도량과 부산시민의 안녕과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방화로 전소된 천왕문을 복원하고 범어사는 매년 사천왕재를 진행해 새로운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잡았다.

사천왕재에는 범어사 총무국장 대방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총무국장 대방 스님은 “동참한 모든 인연이 새해를 맞아 안전하고 염원한 서원이 이뤄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