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1338주년 개산대재를 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방장 지유스님 함허선사 금강경서문 선설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어사는 지금까지 개산대재가 외적인부분에 치우쳤다고 판단하고 1338주년 개산대재는 창건 의미에 맞게 내적인 본질을 강조하고 거기에 충실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15일 회향일에는 법문을 마치고 개산재와 부산불교연합회 주최 팔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개산대재를 통해 염화미소를 현실화하는 것이 불국정토고 극락세계다.”라며 불자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지유스님 선설은 사부대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재는 당일 현장에서 배부합니다.
보도=부산경남지사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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