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저는 범어사 사찰에 기도차 자주 오는 신도입니다
매번 느끼는 생각을 올릴까합니다
범어사에서 봉사하시는 신도님들 넘 수고많으시고
정말 훌륭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사시기도후 봉사자님께서 부처님상단을 정리하실때
방석에서 기도하시는 일반신도님들께
여기 걸거치니 다른데로 옮겨달라,
여기서 하지말고 저쪽으로 가달라는 등
짜증스레 말씀하실때는 봉사자님이 아니라
법당 주인님들 같으시고 거북스럽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됩니다
오늘도 신도님 한분께서 향을 피우셨는데,
봉사자님들 우루루들어오셔서 과일정리하시면서
그 신도님들께 큰소리로 짜증스럽게
봉사자분 서너명이 돌아가며 면박주는모습을
봤습니다. 법당에있는 저까지도 민망할정도였는데
그 신도님과 가족분들은 어떨까…싶습니다
여러신도님들께서
봉사자분들이 상전이라는 말을 뱉는걸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을 전부 열어둔 법당에서
향한자루 피운것이 공개적으로 서너명에게
짜증과 타박을 받아야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보기 민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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